클래식
유정우 음악평론가
9/6 개강, 매월 첫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흔히 클래식 음악은 타 장르와는 괴리된 고고한 존재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현재와 동떨어진 채 박제된 옛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시대의 다양한 문화 속에 녹아 들어 함께 어울리며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예술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다른 분야의 예술에서 여전히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살펴보며 오랜 역사를 관통하며 존재해온 클래식 음악의 동시대적 가치를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 1 | 9. 6. | 루이지 덴차 100주기 & 살바토레 카르딜로 75주기 = 나폴리 칸초네의 예술성 |
| 2 | 10. 4. | 서거 125주기 브람스와 빌로트의 우정과 예술 |
| 3 | 11. 1. | 라벨 편곡 관현악판 초연 100주년 기념 = 무소르그스키 〈전회의 그림〉과 클래시컬 색소폰 |
| 4 | 12. 6. | 명작 복습 = 영원한 송년의 음악, 베토벤 9번 〈합창〉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 7. | 관현악으로 표현된 5막의 드라마 =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과 고정 악상 |
| 6 | 3. 7. | 바그너와 니체, 그리고 〈어벤저스〉 영웅 서사 |
| 7 | 4. 4. | 탄생 150주년 & 서거 80주기, 라흐마니노프의 위대한 두 가지 2번 |
| 8 | 5. 2. | 전통을 잇다. 그 전통을 다시 해체하다.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
| 9 | 7. 4. | 큰 것만이 다가 아니다! 뺄셈의 미학 =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vS. 슈베르트 교향곡 5번 |
| 10 | 8. 1. | 2022/23 학기 종강 특집 = 주제 미정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미술사
박제 예술작가
9/13 개강,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타오르는 동시대 예술〉
수만 년 전 동굴 유물에서 21세기 NFT작품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문화예술은 쉼 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문화를 이룩한 인간의 특징이며 영광입니다.
오늘날, 예술은 그 다양성과 중요성을 더욱 폭발적으로 드러내며, 역사의 어느 순간보다 여러 사회계층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대미술은 난해한 개념을 바탕으로 창조됩니다. 그 의미와 구성, 그리고 감상법을 모른다면 탁월한 명작조차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감동 대신 의문과 스트레스가 짙게 남을 것입니다.
국제갤러리 아카데미에서는 2022-2023학기에도 동시대 예술을 가능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면서,빛나는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가도록 하겠습니다.
| 1 | 9.13. | LVMH의 명작들 |
| 2 | 10.11. | 무한 확장의 공간 미술 |
| 3 | 11. 8. | 단절 영혼들이 남긴 여운 |
| 4 | 12.13. | 렌즈로 포착한 개념세계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14. | 유별난 천재들의 번득임 |
| 6 | 3.14. | 슈퍼노바에 이르는 길 |
| 7 | 4.11. | 감동이란 이름의 별들 |
| 8 | 5. 9. | 시간 초월자, 알베르티나 |
| 9 | 6.13. | Munich의 보물섬 |
| 10 | 7.11. | 자본 시장의 예술화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페라
유정우 음악평론가
9/27 개강,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지닌 가치는 시대를 초월해 인류를 감동시켰지만, 그 작품들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은 언제나 변화해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클래식 감상법에도 엄연히 트렌드가 있고, 현 시대에는 우리만의 고유한 취향과 해석이 존재합니다. 오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의 꽃입니다. 일견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오페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몇 가지 핵심적인 포인트로도 누구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발휘합니다. 수많은 공연장에서의 감상 경험과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쉽고 실용적인 우리만의 오페라 감상법을 제안해 보려 합니다. 오페라가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유럽의 유서 깊은 인문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시죠.
| 1 | 9.27. | 베르디 〈맥베스〉 |
| 2 | 10.25. | 헨델 〈리날도〉 |
| 3 | 11.22. | 야나체크 〈예누파〉 |
| 4 | 12.27. | 프랑시스 풀랑크 〈카르멜파 수녀들의 대화〉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28. | 도니제티 여왕 3부작 I. 〈안나 볼레나〉 |
| 6 | 3.28. | 도니제티 여왕 3부작 II. 〈마리아 스투아르다〉 |
| 7 | 4.25. | 도니제티 여왕 3부작 III. 〈로베르토 데브로〉 |
| 8 | 5.23. | 원작은 하나, 오페라는 셋 (1) = 원작의 에스프리를 한껏… 마스네 〈마농〉 |
| 9 | 6.27. | 원작은 하나, 오페라는 셋 (2) = 지독한 미친 사랑, 푸치니 〈마농 레스코〉 |
| 10 | 7.25. | 원작은 하나, 오페라는 셋 (3) = 마동의 후손,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