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유정우 음악평론가
9/7 개강, 매월 첫째 화요일
10시- 12시(월 1회 수업, 총 10회)
흔히 클래식 음악은 타 장르와는 괴리된 고고한 존재로만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클래식 음악은 현재와 동떨어진 채 박제된 옛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시대의 다양한 문화 속에 녹아 들어 함께 어울리며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예술입니다. 영화를 비롯한 다른 분야의 예술에서 여전히 생명력을 발휘하고 있는 클래식 음악을 살펴보며 오랜 역사를 관통하며 존재해은 클래식 음악의 동시대적 가치를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 1 | 9. 7. | 제3의 목소리, 카운터 테너의 매력 |
| 2 | 10. 5. |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근원, 바그너 〈베젠동크 가곡〉 |
| 3 | 11. 2. | 마지막 낭만주의자 R. 슈트라우스 만년의 예술세계 |
| 4 | 12. 7. | 악기 순례 = 오보에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15. | 모든 클래식 음악의 기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
| 6 | 3.15. | 교향곡들과 형제지간, 말러 가곡의 예술성 |
| 7 | 4. 5. |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과 바흐 〈마태 수난곡〉 |
| 8 | 5. 3. | 서거 125주기 브람스와 빌로트의 우정과 예술 |
| 9 | 6. 7. | 소나타 형식의 집대성, 슈베르트 교향곡 9번 〈그레이트〉 |
| 10 | 7. 5. | 대자연의 음악, R. 슈트라우스 〈알프스 교향곡〉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미술사
박제 예술작가
9/14 개강,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12시(월 1회 수업, 총 10회)
지금 우리는 펜데믹 시대의 한 가운데서 끝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2년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1만 년의 인류 문명을 돌이켜 보면 줄곧 반복해 온 과정이기도 합니다. 시련이 닥치고 고통과 좌절이 뒤따랐습니다.
인간은 신음하면서도 매번 도전함으로써 고비를 이겨냈고 보다 혁신적인 단계로 도약했습니다. 그런 초극의 출발은 항상 희망의 싹에서 비롯됐습니다. 그 희망의 바탕에는 깨달음과 카타르시스의 예술이 자리하고 있었고요.
외적 요인 외에도, 예술 공부의 당위성은 값진 인생을 향한 열망에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현실은 우리 일상의 기존방식과 의식의 고정관념을 날로 개선할 것을 요구합니다. 더나아가, 각자의 궁극적인 생존의 의미를 되새기게끔 합니다. 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상황과 미래에 슬기롭게 적응해 나갈 길은 어디에 있을까요? 인간이 진화해온 여정 곳곳에 예술이 빛나고 있습니다. 그 무한한 에너지와 가치는 예술로부터 솟아나옵니다. 인간이 인간 답게 살 가치의 근본은 바로 예술에 있기 때문입니다.
2021-2022학년 국제갤러리 아카데미에서는 인류 문화의 결정체가 숨쉬는 온 세계 미술관들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둘러보며 예술의 기쁨과 의미를 만나볼 예정입니다.
다가올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자신을 찾아 행복한 길을 함께 가겠습니다.
| 1 | 9.14. | 오스트리아 미술관 |
| 2 | 10.12. | 미국 미술관 1 |
| 3 | 11. 9. | 독일 미술관 |
| 4 | 12.14. | 일본 미술관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 8. | 프랑스 미술관 |
| 6 | 3. 8. | 기타 지역 미술관 |
| 7 | 4.12. | 스페인 미술관 |
| 8 | 5.10. | 중국 미술관 |
| 9 | 6.14. | 미국 미술관 2 |
| 10 | 7.12. | 이탈리아 미술관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오페라
유정우 음악평론가
9/28 개강,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12시(월 1회 수업, 총 10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지닌 가치는 시대를 초월해 인류를 감동시켰지만, 그 작품들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은 언제나 변화해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클래식 감상법에도 엄연히 트렌드가 있고, 현 시대에는 우리만의 고유한 취향과 해석이 존재합니다. 오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의 꽃입니다. 일견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오페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몇 가지 핵심적인 포인트로도 누구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발휘합니다. 수많은 공연장에서의 감상 경험과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쉽고 실용적인 우리만의 오페라 감상법을 제안해 보려 합니다. 오페라가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유럽의 유서 깊은 인문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시죠.
| 1 | 9.28. | 단테 서거 700주기 = 푸치니 〈잔니 스키키〉 |
| 2 | 10.26.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
| 3 | 11.23. | 칠레아 〈아드리아나 르쿠브리르〉 |
| 4 | 12.28. |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박쥐〉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22. | 합스부르크 황가와 베르디 1. 〈에르나니〉 |
| 6 | 3.22. | 합스부르크 황가와 베르디 II. 〈돈 카를로〉 1부 |
| 7 | 4.26. | 합스부르크 황가와 베르디 III. 〈돈 카를로〉 2부 |
| 8 | 5.24. | R. 슈트라우스 〈장미의 기사〉 |
| 9 | 6.28. | E.T.A. 호프만 서거 200주기 =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
| 10 | 7.26. | 벨리니 〈청교도〉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