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교육 과정

2024 아카데미 프로그램

미술사A · 미술사B · 영화 · 클래식&오페라

국제갤러리는 매 시즌 각 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된 문화 및 예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대 문명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관점에서 깊이 있는 시선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미술사 강좌, 예술가의 삶과 작품을 조명하는 영화들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강좌, 현시대의 클래식 감상법 트렌드와 더불어 쉽고 실용적인 오페라 감상법을 배울 수 있는 클래식과 오페라 강좌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의 후에는 오찬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문화와 예술을 향한 지적 탐구를 함께 하며 일상의 문화, 예술적 에너지를 충족할 수 있는 국제갤러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기간

2024년 9월 - 2025년 7월 (2025년 1월 휴강)

장소

국제갤러리 K3 세미나실

아카데미 회원 특전

- 갤러리 전시 오프닝 및 특별 행사 초대
- 카페 · 레스토랑 이용 시 식사 메뉴 10% 할인 제공

수강료

350만원

1강좌 신청시: 150만원
2강좌 신청시: 250만원
3강좌 신청시: 300만원
영화 강좌 신청시(별도): 60만원

문의

02-735-8449

미술사 A
박제 예술작가
여성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과 이야기
9/2 개강, 매월 첫째 월요일
10시 30분 – 12시 30분 (월 1회 수업, 총 10회)
(단, 25년 4월 첫째 화요일 수업)

〈제2의 성을 극복한 깊은 발자국들〉
남녀의 차이는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문화적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20세기 중반의 외침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는 젠더 평등과 여성의 자의식이 여전히 사회 전반에 충분히 실현되지 않았음을 말해줍니다. ‘여성들은 유사 이래 아무것도 스스로 쟁취하지 못했다.’는 부르짖음에, 지난한 과정을 거치며 변혁의 인식을 일구어 온 선구자들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여성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이 선구적인 여성 예술가들을 2024-2025 국제갤러리 월요일 아카데미에서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9.20.Corwie 조개의 오래 된 기억: Simone Leigh
210. 7.내 뒤를 밟으세요, 나 몰래: Sophie Calle
311. 4.물 위에 페미니즘을 새기는 작가들
412. 2.사물을 여성의 피부로 믿는 Walküre: Monica Bonvicini
51.13.개념미술의 오방 색 보따리: 김수자
62. 3.내 이름은 여자, 그리고 예술: Louise Bourgeois
73. 4.Fado 같은 애환의 설치미술: Joana Vasconceios
84. 7.에로티시즘의 추상 표현: Cecily Brown
96. 2.Hirshhorn 미술관에서 만나는 여성 예술가들
107. 7.전쟁과 인종과 젠더 갈등의 승화: Mona Hatoum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미술사 B
박제 예술작가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9/10 개강,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 – 12시 30분 (월 1회 수업, 총 10회)
(단, 24년 10월 · 25년 4월/7월 셋째 화요일 수업)

〈나를 들여다 보여주는 것들〉
자신을 돌아볼 수 없을 때, 조용히 나를 비춰주는 것은 바로 예술이 아닐까요? 내 이름이나 얼굴
로는 파악할 수 없는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것은 타자의 보편적 이야기가 아닐까요? 다양한 의미
와 형태로 인간의 본질을 그려내는 예술은 잊고 있던 나의 정체성과 변함없는 우리의 내면을 드
러냅니다. 2024-2025년도에 국제갤러리 아카데미 화요일 수업에서, 예술가들과 미술관을 통해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탐구해보겠습니다.

19.10.환각과 추억의 얼룩: Peter Doig
210.15.반짝이는 고통: El Anatsui
311.12.눈이 많이 내리는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412.10.지중해의 보석: Miquel Barcelo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52.11.회화의 젊은 혁신: Adrian Ghenie
63.11.니벨룽의 반지: Anselm Kiefer
74.15.21세기의 르네상스: Rudolf Stingel
85.13.조각공원 순례: Minneapolis, NOMA
96.10.시간은 예술이나: On Kawara, Roman Opalka
107.15.불완전 미학의 쓴맛: 정원과 정신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영화
주성철 영화평론가
10/22 개강, 매월 셋째 화요일
10시 30분 – 12시 30분 (월 1회 수업, 총 10회)
(단, 24년 10월 · 25년 4월/7월 넷째 화요일 수업)

영화를 통해 미술의 두꺼운 껍질을 조금씩 벗겨보는 시간.
‘빛의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와 ‘해바라기의 화가’ 반 고흐를 지나, 유럽 문화의 ‘화양연화’ 벨 에포크 시대로 들어가 예술가들의 격동하는 내면을 들여다봅니다. 세상의 금기와 냉소에 맞서 싸우며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넓혀갔던 여성 화가들의 강인한 삶도 조망합니다. 더 나아가 회화의 경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애니메이션들을 살펴보고, 비디오 아트와 현대 무용까지 아우르며, 10회에 걸쳐 예술이라는 ‘영원의 문’ 앞에 다가가는 여정을 함께 합니다.

110.22.풍경과 영혼의 관계는 무엇일까, 반고흐의 서로 다른 두 얼굴 〈고흐, 영원의 문에서〉 (2018)와 〈러빙 빈센트〉 (2017)
211.19.낭만과 반란 사이, 요동치는 예술가의 내면에 대하여, 〈물랑루즈〉 (2001)의 툴루즈 로트텍과 〈고야의 유령〉 (2006)의 프란시스코 고야
312.17.‘아름다운 시절’ 벨 에포크 시대 파리의 풍경화, 실사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2011)와 애니메이션 〈파리의 딜릴리〉 (2018)
41.21.베르메르에 얽힌 명화의 진실 들여다보기, 〈라스트 베르메르〉 (2019)와 〈레이스를 짜는 여인〉-1977
52.18.금기와 싸운 두 실존 여성 화가 이야기, 〈세라핀〉 (2008)의 세라핀 루이와 〈헬렌: 내 영혼의 자화상〉 (2021)의 헬렌 쉐르벡
63.18.파스텔톤으로 주제를 완성하는 색감 천재 웨스 앤더슨의 영화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와 〈프렌치 디스패치〉(2021)
74.22.냉소를 이겨내고 사랑을 완성한 여성 화가 이야기, 〈빅 아이즈〉 (2014)의 마가렛 킨과 〈파울라〉(2016)의 파울라 모더존-베커
85.20.고독과 망상 사이, 길과 고양이로 세상과 마주 한 두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셜리에 관한 모든 것〉 (2013)과 루이스 웨인의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2021)
96.17.현대 예술의 패러다임을 바꾼 두 천재 예술가들 이야기,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2023)의 비디오 아트와 〈피나〉 (2011)의 현대 무용
107.22.할리우드를 벗어난 이토록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체코 애니메이션 〈판타스틱 플래닛〉 (1973)과 이스라엘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를〉 (2008)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클래식 & 오페라
유정우 음악평론가
9/23 개강, 매월 넷째 월요일
10시 30분 – 12시 30분 (월 1회 수업, 총 10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지닌 가치는 시대를 초월해 인류를 감동시켰지만, 그 작품들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은 언제나 변화해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클래식 감상법에도 엄연히 트렌드가 있고, 현 시대에는 우리만의 고유한 취향과 해석이 존재합니다. 오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의 꽃입니다. 일견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오페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몇 가지 핵심적인 포인트만 이해한다면 누구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발휘합니다. 수많은 공연장에서의 감상 경험과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쉽고 실용적인 우리만의 오페라 감상법을 제안해 보려 합니다. 오페라가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유럽의 유서 깊은 인문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시죠.

19.23.국립 오페라단 바그너 〈탄호이저〉 프리뷰
210.28.스메타나 탄생 200주년 =<블타바>에서 Dear Old Stockholm까지
311.25.푸치니 100주기 국립 오페라단 〈서부의 아가씨〉 프리뷰
412.23.푸치니 100주기 〈제비〉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52.24.2025년 빈 신년 음악회 감상
63.24.베르디 〈루이자 밀러〉
74.28.말러 교향곡 5번
85.26.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96.23.비제 150주기 〈진주조개잡이〉
107.28.초연 150주년 비제 〈카르멘〉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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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je Art and Cultur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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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82-0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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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 Sook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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