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심용환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9/4 개강, 매월 첫째 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사람들의 삶은 멈추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여기에는 저마다의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 삶의 변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을 이해한다는 의미이고,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세상의 이치를 깊이 누린다는 뜻입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은 오늘날 우리가 어떤 문화적 지층 가운데 만들어진 존재인가를 탐구하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한국사 10주 과정을 통해 역사의 보다 다채로운 측면을 폭넓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 1 | 9. 4. | 절망의 역사, 희망의 역사 – 왜 공민왕은 실패했고, 정도전은 성공했는가 |
| 2 | 10. 2. | 좋은 리더, 나쁜 리더 – 세종의 명품 리더십과 그 이후 |
| 3 | 11. 6. | 문화사 특강 – 궁궐과 서원 그리고 맛에 관하여 |
| 4 | 12. 4. | 전쟁의 시대 1 – 임진왜란과 이순신 깊이보기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 5. | 전쟁의 시대 2 – 병자호란, 그 찬란한 고정관념에 관하여 |
| 6 | 3. 4. | 생태사 특강 – 소와 호랑이가 만들어 간 생태의 역사 |
| 7 | 4. 1. |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 – 국제관계의 관점으로 본 조선의 멸망 |
| 8 | 5.13. | 100년의 화두 –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
| 9 | 6. 3. | 인문학 특강 – 윤동주, 유치환, 천상병, 이중섭 그리고 공간의 인문학 |
| 10 | 7. 1. | 서울사 특강 – 한강의 역사, 공간의 역사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미술사
박제 예술작가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
9/12 개강, 매월 둘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늘 나와 함께 하는 자극과 감동>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바뀌어도 예술은 우리의 삶에 더 가까이, 더 소중하게 자리합니다. 탁월한 안목을 가진 아트 컬렉터인 하버트 바틀리너 박사(Dr. Herbert Batiner)의 말처럼, 예술작품은 우리에게 지적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또 위로하며, 단순히 돈으로 살 수 없는 고귀한 감성과 영적 희열을 선사합니다. 2023-2024년 아카데미에서도 가치와 감동을 발산하는 빛나는 작품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 1 | 9.12. | Ganga의 후예: Anish Kapoor |
| 2 | 10.10. | 보리수 나무 앞에서: 네덜란드 미술관 |
| 3 | 11.14. | 절대적 고독을 품고서: Roni Horn |
| 4 | 12.12. | America, America: 미국 Contemporary 미술관 순례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13. | 전후 독일이 만들어낸 악동: Albert Oehlen |
| 6 | 3.12. | 프로방스 소나무 그늘 아래: Fondation Maeght |
| 7 | 4. 9. | 그로테스크의 찬미: George Condo |
| 8 | 5.14. | 달콤한 라인의 기적: 루드비히 미술관 |
| 9 | 6.11. | 운명의 조건을 넘어서: Mark Bradford |
| 10 | 7. 9. | 나를 기다리는 그곳에는: 세계 명품 미술관들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클래식 & 오페라
유정우 음악평론가
9/26 개강, 매월 넷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총 10회)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지닌 가치는 시대를 초월해 인류를 감동시켰지만, 그 작품들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은 언제나 변화해 왔습니다. 그런 까닭에 클래식 감상법에도 엄연히 트렌드가 있고, 현 시대에는 우리만의 고유한 취향과 해석이 존재합니다. 오페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종합예술의 꽃입니다. 일견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오페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몇 가지 핵심적인 포인트로도 누구든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발휘합니다. 수많은 공연장에서의 감상 경험과 다양한 영상 자료들을 바탕으로 쉽고 실용적인 우리만의 오페라 감상법을 제안해 보려 합니다. 오페라가 들려주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유럽의 유서 깊은 인문학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시죠.
| 1 | 9.26. | R. 슈트라우스 〈엘렉트라〉 |
| 2 | 10.24. | 헨델 〈줄리오 체자레〉 |
| 3 | 10.28. | 초연 125주년 = 조르다노 〈페도라〉 |
| 4 | 12. 5. | 푸치니 〈3부작〉 중 “외투” &”수녀 안젤리카” |
| *1월에는 강의가 없습니다. | ||
| 5 | 2.27. | 2024년 빈 신년 음악회 감상 |
| 6 | 3.26. | 푸치니 〈투란도트〉 |
| 7 | 4.23. | 잔도나이 〈프란체스카 다 리미니〉 |
| 8 | 5.28. | 말러 교향곡 5번 |
| 9 | 6.25. | 베르디 〈시몬 보카네그라〉 |
| 10 | 7.23. | 퐁키엘리 〈라 조콘다〉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영화
주성철 영화평론가
9/19 5강~, 매월 셋째 화요일
10시-12시 (월 1회 수업, 잔여강좌 6회)
영화는 역사, 문화, 예술, 사회 현상을 총체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예술입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때로는 새로운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 본 과정은 예술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영화 감상에 대한 신선한 관점을 통해 예술의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합니다.
각 강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작품을 조명하는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며 그 역사적, 문화적 맥락을 탐구합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세잔, 구스타프 클림트, 데이비드 호크니, 쿠사마 야요이, 잭슨 폴록 등 시대별 다양한 아티스트의 전기와 예술적 비전을 살펴보는 영화부터 패션에 대한 이해를 담은 영화까지 엄선된 작품들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매혹적인 예술 영화를 통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의 창의적인 삶과 작품에 몰입함으로써 예술적 감성과 영감을 얻는 기회를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5 | 9.19. | 현대 미술의 거장, 〈호크니〉 (2014)와 〈쿠사마 야요이: 무한의 세계〉 (2018) |
| 6 | 10.17. | 한국 미술 다큐, 화가 김창열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 (2022)와 〈몽마르트 파파〉 (2019) |
| 7 | 11.21. | 디자이너 〈발렌티노: 패션계의 마지막 황제〉 (2008)와 알렉산더 맥퀸 〈맥퀸〉(2018) |
| 8 | 12.19. | 갤러리와 도서관, 프레드릭 와이즈먼 〈내셔널 갤러리> (2014)와 〈뉴욕 이브러리에서〉(2017) |
| 9 | 1.16. | 영혼의 카메라,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2017)과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 (2013) |
| 10 | 2.20. | 장숙평 미술감독과 류성희 미술감독, 〈화양연화〉 (2000)와 〈헤어질 결심〉 (2022) |
| *위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